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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사업으로의 포토폴리오 비중 변화로 이익률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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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분기 실적 둔화 불가피, 화장품 실적 회복 여부 중요
  • • 주가는 충분히 조정했다고 판단, 저점 매수 시기

 

DB금융투자는 1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화장품 사업으로의 포토폴리오 비중 변화로 이익률이 개선되는 추세를 전망한다고 전했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8% 늘어난 2999억원, 영업이익은 36.3% 증가한 194억원을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해 최근 하향 조정되는 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본래 4~5월 면세점 내 따이공 수요가 전월 대비 저조했던 것으로 파악되어 실적 기대치가 지속적으로 하향 국면에 있었고, 다행히 6월 면세점 실적은 전월보단 회복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현진 연구원은 “‘비디비치’ 클렌징 제품이나 에센스류의 따이공 소비가 일시적으로 둔화되었던 것인지 혹은 추세적 하락인지 판단이 애매한 상황이었으나 6월 면세 실적이 소폭 회복 되면서 3분기 기대치를 추가로 하향할 필요는 낮아졌다”며 “물론 패션 부문의 매출 성장이 저조한 것은 맞다. 날씨 영향으로 비수기 계절적 영향이 평년보다 빨라지기도 했고, 소비 트렌트 변화로 온라인으로의 수요 이동이 오프라인 채널의 성장을 더디게 만드는데 일시적 현상은 아니기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유일한 약점이라고 보긴 어렵다”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6%, 영업이익 74.8% 성장 전망하며, 화장품 사업으로의 포트폴리오 비중 변화로 이익률이 개선되는 추세를 전망한다”며 “패션 부문이나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의 볼륨 확장을 기대하기보다 화장품에서의 볼륨 확장과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지속된다는 가정이며, 주가 측면에서는 7월 면세점 실적 회복 여부가 최근 주가 급락세의 변곡점을 형성하는 중요 포인트라고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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