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점프 국개대표?” 투명벽 뚫어버리는 초싸이언 강아지 (영상)

2019-07-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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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속삭이는몽자' 투명벽 설치에 보인 강아지 반응
주인 들어오는 소리에 냅다 뛰어 벽 뚫어버리는 강아지

유튜브, '속삭이는몽자'

집 안에 투명벽을 설치 해놓자 강아지가 보인 반응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유튜브 '속삭이는몽자'에는 '투명벽 설치 강아지 반응'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 속 강아지는 랩으로 투명벽을 설치해놓자 몇 가지 특이 반응들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은 강아지 주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투명벽을 가뿐하게 넘어가고 벽 뒤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강아지가 등장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강아지는 처음 보는 투명벽에 앞길이 막혀버리자 소리를 지른다.

벽 밑부분을 공략하는가 싶더니 이내 앉은 자리에서 그대로 소리를 지르기만 한다. 이빨로 랩을 뜯는 시도를 보이기도 하나 금방 포기하고 눈 앞에 보이는 주인에게 끊임없이 도움을 요청한다.

이하 유튜브 '속삭이는 몽자'
이하 유튜브 '속삭이는 몽자'

주인이 도와주지 않자 결국 강아지는 앞발과 이빨을 이용해 랩 투명벽 뚫기에 성공한다.

주인은 여기서 끝내지 않는다. 한 번 더 투명벽을 설치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강아지가 투명벽을 한 두 번 톡톡 쳐보더니 무언가 마음을 먹은듯 도움닫기를 이용해 가볍게 점프해 넘어갔다. 한 번 성공하고나니 자신감이 붙은 강아지는 자유자재로 투명벽을 뛰어넘어 다녔다.

여기서 포기할 주인이 아니었다. 주인은 이번엔 좀 더 높게 투명벽을 설치했다.

강아지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 것처럼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때 현관문을 열고 '아빠' 주인이 등장하자 강아지는 앞 뒤 재지 않고 달려가 투명벽을 뚫어버렸다. 아빠를 당장 보고싶은 마음이 급해 두려움을 이겨낸 강아지였다.

이 강아지는 2016년생 암컷 푸들 강아지로 성은 송이 이름은 몽자다. 현재 1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강아지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