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현직 약사가 말하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본 약 대체품 (영상)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가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본 약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추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약쿠르트'에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본 약' 알아보고 대체품도 알아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약쿠르트는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약 중에 일본 제품이 있다"라며 일본 의약품과 그 대체품을 공개했다.

첫 번째 제품은 '알보칠'이다. 약쿠르트는 "알보칠은 구내염 치료제로 면봉으로 찍어 바르면 금방 낫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제품은 일본 '다케다 제약' 제품이다"라고 했다.

이어 약쿠르트는 '화이투벤'을 소개했다. '화이투벤'도 '알보칠'과 같은 '다케다 제약'이 만든 제품이다. 약쿠르트는 "우리나라에 다양한 감기약들이 있다"라며 "약국에서 '화이투벤'이 아닌 국산 감기약을 사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눈에 이물질을 제거해 준다는 '아이봉'을 소개했다. 약쿠르트는 "아쉽게도 국내에서 똑같은 대체품을 찾아볼 수 없었다"라며 "대신 요즘 약국에서 '아이컵'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 식염수를 넣으면 '아이봉'처럼 사용할 수 있다"라고 했다.

약쿠르트는 이 외에도 속 쓰림에 좋은 '카베진', 광고로 유명한 비타민 '액티넘', 기침·가래 약 '용각산' 등 다양한 일본 제품을 소개했다.

약쿠르트는 "이 영상을 통해 앞으로 약을 구매할 때 일본 약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국산품들을 알고 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