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25일) 데뷔 앞둔 강다니엘에게 닥친 날벼락 같은 소식

2019-07-17 21:25

add remove print link

전 소속사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새로운 소송자료 입수했다”
17일 YTN Star 단독 보도

이하 강다니엘 씨 인스타그램
이하 강다니엘 씨 인스타그램

오랜 기다림 끝에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강다니엘 씨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YTN Star는 강다니엘 씨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이하 LM)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기각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이의 신청'에 불복, 서울고등법원에 항고장을 제출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LM은 "최근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새로운 소송자료를 입수했다. 본 사건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자료로 원심에서 입수하지 못했던 자료다"라며 항고 의지를 보였다.

이에 대해 강다니엘 씨 법률대변인은 "법원에 항고 이유서가 제출되면 검토 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다니엘 씨와 LM 사이의 갈등은 어제오늘이 아니다. 지난 1월 워너원 활동을 마친 강 씨는 솔로 데뷔를 준비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LM이 앨범 작업과 홍보 등을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결국 강다니엘 씨는 지난 3월 L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을 이를 받아들였다. 그는 이후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홀로서기를 준비해왔다.

강다니엘 씨는 오는 25일 데뷔 앨범 'Color on me'로 연예계에 복귀할 예정이다. 하지만 LM과의 법정 다툼에 영향을 받지 않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