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한 팜파티 개최

2019-07-18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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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광양시6차산업연구회원 20여 농가 참여… 농가소득 증대 도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오는 20일 봉강면 봄그린농원에서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한 ‘팜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팜파티는 강소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시6차산업연구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20여 농가와 우수고객 1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팜파티’는 농장을 의미하는 팜(Farm)과 파티(Party)를 합친 말로 농장주가 소비자를 초청해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먹을거리, 공연, 체험, 농산물 정보 제공과 판매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각 농가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해 광양시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신뢰 형성과 고객과의 관계유지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팜파티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진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팜파티 행사가 우리 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농촌체험 관광과 연계한 도농교류 확대로 우리시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