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을 말린 오징어로 비유한 글에 서유리가 남긴 재치 댓글

2019-07-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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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결혼 소식 알린 서유리 "올해 안에 결혼식 예정"
서유리 "비주얼은 반건조이지만 마음은 태평양 같은 남자예요"

이하 서유리 인스타그램
이하 서유리 인스타그램

서유리 씨가 남긴 멘션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한 SNS 이용자가 트위터에 "서유리 결혼한대서 보니까 저런 말린 오징어 같은 사람이랑 하는구나"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을 본 서유리 씨는 웃으며 "초면에 실례합니다. 완전히 말린 건 아닌 것 같고요. 반건조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축하해주세요"라고 해당 글에 댓글을 남겼다.

그는 "비주얼은 반건조이지만 마음은 태평양 같은 남자예요"라고 덧붙였다.

서유리 씨 댓글 캡쳐
서유리 씨 댓글 캡쳐

서유리 씨 댓글을 본 SNS 이용자들은 "서유리 씨 진짜 성격 좋다", "센스가 대단하다" 등 서유리 씨를 칭찬하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5월 서유리 씨는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