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주변 풍경을 확 바꿀 대규모 복합단지가 분양을 시작한다

2019-07-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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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서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19일부터 분양
84~177㎡ 1263가구 일반분양…국내 최다 환승역 청량리역 역세권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투시도 / 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투시도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47 일대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의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해 아파트, 오피스텔, 오피스, 호텔 등을 짓는 대규모 복합단지다.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5개 동 중 아파트는 4개 동 총 1425가구로 전용면적 84~177㎡ 12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84㎡ 10개 타입 1163가구 △102㎡ 1개타입 90가구 △169~177㎡(펜트하우스) 4개 타입 10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경원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 10개 노선이 지나는 국내 최다 환승역인 청량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청량리역은 GTX-B, C노선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 4개 노선이 더 들어설 예정이다.

청량리역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있으며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성동구립도서관, 동대문구청, 성심병원 등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스트리트몰과 문화시절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게스트룸,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 편하게 쉴 수 있는 실내 공간과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 대규모 운동시설과 사우나도 갖춰질 예정이다. 또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마련해 가족 구성에 따른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600만 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청약은 24일을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당해 지역 1순위, 26일 기타 지역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8월 2일 발표되며,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당첨자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성동구 행당동 294-7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 9번 출구 주변)에 있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home 이다빈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