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하루 전에도 100% 환불해주고 있는 인터파크

2019-07-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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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성 접대 논란에 환불요청 잇따라
인터파크 수수료 없이 100% 환불 방법 제시

인터파크 티켓
인터파크 티켓

가수 싸이 콘서트 '흠뻑쇼' 환불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파크 측에서 수수료 없이 100% 환불에 나섰다.

싸이는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다. 개인 신상에 따른 취소인 만큼 인터파크 측에서는 수수료 없이 100% 환불을 하고 있는 상태다.

오는 19일 앞두고 있는 부산 공연은 현재(18일 기준) 스탠딩 1000석 이상, 지정석 500석 이상이 남아 있다.

인터파크 측이 안내하고 있는 환불 방법은 간단하다.

인터파크 티켓 고객센터에 전화해 아티스트 개인 이슈와 관련한 이유로 환불을 요청하면 된다. 티켓 배송 전이거나 현장 수령 경우 수수료 없이 100%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이미 티켓을 배송 받았을 경우에는 재사용할 수 없도록 6조각 낸 사진을 찍어 메일로 보내면 된다. 카드 결제일 경우 취소까지는 약 3일이 소요된다.

싸이는 지난달 MBC '스트레이트' 보도로 정마담이 운영하는 유흥 업소에서 양현석 씨와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와 부적절한 술자리를 가진 의혹이 제기됐다.

티켓을 취소하는 데에는 아티스트 개인 사유 뿐만 아니라 현재 북상 중인 태풍 다나스 영향도 있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내일(19일)부터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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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이렇게취소...???? #싸이흠벅쇼#공연하루전#전액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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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