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버틴 최후 1인에게 상금 1000만원 주는 '잠 안자기 대회' 열린다

서울에서 잠 안 자고 버틴 최후 1인에게 숙면지원금 1000만 원을 지급하는 이색 '잠 안자기 대회'가 열린다.

미디어 커머스 기업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잠 안자기 대회'를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24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잠 안자기 대회'는 블랭크코퍼레이션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바디럽' 팬들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최근 리뉴얼한 마약베개와 매트리스 등 숙면제품 2종의 이색 체험 및 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대회에서 바디럽 측은 24시간 동안 브랜드 제품 체험, 레크리에이션과 건강식 제공, 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 숙면을 유도할 예정이다. 숙면에 들지 못한 최후 1인에게는 숙면지원금 1000만 원을 제공한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바디럽 숙면제품 전체 세트도 증정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바디럽 공식 브랜드 페이지에서 진행한다. '나만의 ASMR 영상' SNS 게재 미션과 사연 접수를 통해 최종 100명을 추첨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잠 안자기 대회’는 이벤트 진행과 동시에 현장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유튜브 예능 콘텐츠로도 제작해 9월 초 송출할 계획이다.

바디럽 관계자는 "바디럽은 모든 라이프 스타일의 바탕이 되는 건강한 삶을 연구하며 특히,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제품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이색 이벤트를 통해 리뉴얼 된 브랜드 숙면제품의 편안함을 직접 경험하고 제품의 품질을 비롯해 숙면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