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못한 게 아니라 안 한 거였네!” LG가 발 빠르게 '일본 응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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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본의 수출 규제에 발등에 불 떨어졌던 상황
  • • LG디스플레이, 국산 업체가 만든 제품 시험 생산 돌입

LG 디스플레이가 대기업 중 처음으로 일본산 불화수소를 대체할 새 제품 시험 생산을 앞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MBC 뉴스데스크는 "LG디스플레이가 내부 논의 끝에 일본이 수출규제에 나선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핵심소재 불화수소를 국산으로 바꾸기로 했다"라고 보도했다. LG디스플레이는 국내 한 업체가 만든 고순도 불화수소로 최종 실험하고 있으며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다음 달부터 곧바로 시험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텔레비전 등 화면 부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LG디스플레이가 제품 시험 생산에 성공한다면 이는 국내 대기업 중 최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MBCNews'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일본의 3가지 수출 규제 품목 중 '폴리이미드'와 '불화수소'를 사용해왔다. 폴리이미드는 중국산을 썼지만, 불화수소는 일본 스텔라사의 고순도 제품으로 이번 수출규제의 대상에 포함됐다.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미 애플과 화웨이 등 주요 고객사에도 이 사실을 공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국내 기업 제품을 포함해 중국과 대만에서 생산한 불화수소를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웨이퍼 / 뉴스1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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