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진료 차트가 여기저기 떠돌아다닌다” 설리 임신설 루머 진원지
2019-07-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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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연예인이 '산부인과' 가면 느끼는 시선
믿도 끝도 없는 의혹에 상처받은 설리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임신설 루머를 언급했다.
지난 19일 JTBC2 '악플의 밤'에는 코요태 신지와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했다.
이날 신지는 과거 아파서 부은 모습에 임신설에 휩싸였다고 고백했다. 이에 설리는 "저도 임신했다고 오해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한테 크게 상처받은 일"이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설리는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다. 검사를 다 했는데 끝까지 원인을 찾지 못했다. 산부인과 검사 밖에 안 남았는데 해보겠냐는 권유에 검사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산부인과에 제가 들어가는 걸 보고 아이를 가졌다는 소문이 났다. 병원 직원이 내 차트를 찍어 돌려보고 유출했다. 병원에서 프라이버시를 지켜주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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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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