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디즈니랜드에서 만난 백설공주는 훗날...
2019-07-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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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누나가 진짜 디즈니 공무원" 요정이 된 백설공주
디즈니랜드 요정 할머니 정체
어린시절 디즈니랜드에서 만난 백설공주가 요정 할머니가 됐다는 소식이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최근 SNS에서는 '디즈니랜드 백설공주가 요정 할머니로 변해버림'이라며 사진 몇 장이 확산됐다.
2살 남짓 아기가 백설공주 의상을 입은 여성에게 안겨 사진을 찍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무언가를 보고 화들짝 놀란 요정 할머니가 담겼다.
이 사진 속 사연은 지난 1월 'Just Disney'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알려졌다. 백설공주에게 안겨있던 소녀 엠버 로버츠(Amber Shaddock Roberts)는 2살 무렵 백설공주를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15살이 될 때까지 쭉 그녀가 나를 알아봐 줬고 내 이름도 기억했다"고 했다.
엠버 로버츠는 "그녀 덕분에 내 어린 시절 디즈니랜드는 정말 마법같이 환상적인 곳이었다"며 "그 후로 그녀를 볼 수 없었지만 그녀가 요정 할머니(Fairy Godmother)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했다.
이어 "난 그녀를 찾았고 그녀와 어깨동무를 하며 안을 수 있게 됐다. 최고의 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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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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