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_사람들_여기좀_보세요, 문정원이 폭로한 이휘재 평소 습관

2019-07-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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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으나 서나 이휘재 걱정뿐인 문정원
문정원, 유튜브 채널에 10년째 갈고닦은 수박 썰기 노하우 전해

유튜브, 문정원의 정원

플로리스트 문정원 씨가 남편 이휘재 씨 평소 습관을 폭로했다.

문정원 씨는 최근 '문정원의 정원' 유튜브 채널에 "수박자르는법 : 여름철 맛있는 수박의 모든 것 / 청소 노하우 공개 1탄 / 문정원의 정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집 곳곳을 소개하며 이휘재 씨가 외출 전 집에 남기고 간 흔적들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정원 씨는 "우리 신랑은 진짜... 육아 도와줄 때 진짜 많은데 빨래를 빨래통에 안 넣고 이렇게 위에다 둔다"고 말했다.

'문정원의 정원' 캡처
'문정원의 정원' 캡처

문정원 씨에 따르면 이휘재 씨는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그냥 두거나 음식을 먹고 치우지 않았다. 또 냉장고에 포크를 넣어두고 냉장고 문을 열어둔 채 서서 수박을 먹기도 했다.

문정원 씨는 "우리 오빠는 식탁에서 먹는 거 안 좋아한다"며 '우리집 효자템'으로 작은 상을 소개했다.

수박을 썰던 문정원 씨는 맛있는 부분을 맛보다가 "사실 저는 원래 이렇게 안 먹는다. 끝에(흰 부분) 먹는다"며 "우리집 남자들은 아무도 끝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수박 썰기는 여름의 중요한 일과다. 이휘재 씨가 수박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라며 "십년째 수박을 썰다 보니 노하우가 생겼다"고 말했다.

문정원 씨는 지난 2013년 3월 이란성 쌍둥이 서언·서준 형제를 출산했다. 그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휘재 씨는 KBS2'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아내와 두 아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문정원 씨 인스타그램
문정원 씨 인스타그램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