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찍혔다” 훈련 도중 손흥민 제대로 놀려 먹는 팀 동료들 '대화 내용'

2019-07-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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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알리가 말장난하며 놀리자 손흥민 속아 넘어가
손흥민 웃으며 머쓱해 하는 모습 보여

델리 알리(Dele Alli·24)가 손흥민 선수를 놀리는 영상이 공개됐다.

20일(현지시각) 토트넘 홋스퍼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에서 알리는 손 선수에게 “와이 이 에스가 예스면 이 와이 이 에스는 뭐냐”고 질문했다. 고민하던 손 선수는 “이예스”라고 대답했다.

대답을 들은 알리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손 선수는 머쓱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옆에 있던 카일 워커 피터스(Kyle Walker Peters·23)는 “손이 뭐라고 했냐”며 물었다. 알리는 “이예스”라고 했다며 계속해서 웃었다.

알리는 "아이즈"라고 설명했다. 손 선수는 “다른 애들에게도 했냐”고 물었고 카일은 “다 그렇게 대답했다”고 말했다.

현재 토트넘 선수들은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참가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다. 한국시각으로 오는 21일 유벤투스와 첫 경기를 치른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