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나인, 데뷔에 엇갈린 팬덤 “엑스원보다 좋아” VS “현실성 없다”

2019-07-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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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한 9명 모아 파생 그룹 '바이나인'을 만들자는 의견 나와
지난 시즌에서도 탈락한 멤버들끼리 팀을 이뤄 활동

'프로듀스X101' 탈락자들을 모아 그룹 바이나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그룹 X1(엑스원) 멤버가 결정됐다.

이하 Mnet '프로듀스X101'
이하 Mnet '프로듀스X101'

그 중 이진혁(23), 구정모(20), 김민규(19), 금동현(17), 송유빈(21), 이세진(24), 함원진(19), 토니(余景天·위징티엔·18), 황윤성(20)은 아쉽게 데뷔조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 탈락한 9명을 모아 파생 그룹 '바이나인'을 만들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바이나인'이란 그룹명은 팬들이 직접 지은 것으로, 'Be Your Nine'의 약자로 알려졌다.

이를 본 인터넷 이용자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이용자들은 "어쩌면 엑스원보다 바이나인이 더 잘될 수도 있다", "안 뜰수가 없는 조합", "프로그램 취지에 어긋난다", "현실적으로 불가능"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프로듀스 101' 지난 시즌에서도 탈락한 멤버들끼리 팀을 이뤄 아이비아이, JBJ, 레인즈 등 활동을 한 사례가 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