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야??” 김숙 코를 살펴본 의사 선생님이 깜짝 놀란 이유

개그우먼 김숙 씨가 전현무 씨와 코 안쪽 구조까지 닮은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김숙 씨와 배우 박진주 씨,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숙 씨는 전현무 씨가 자주 방문하는 이비인후과에 간 경험을 말했다.

김숙 씨는 "우연히 현무 씨가 다니는 이비인후과에 가게 됐다"라고 했다. 김 씨는 "내시경으로 코 안쪽을 살펴봤는데 의사 선생님이 깜짝 놀라더라"라며 "선생님께서 '코 안쪽 구조가 전현무 씨와 똑같다'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 씨 말을 들은 방송인 전현무 씨는 "해부학적으로도 닮을 수 있다니 신기하다"라며 "우린 삼국시대쯤 한 번은 남매였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개그우먼 이영자 씨는 "김숙 씨와 전현무 씨가 보면 볼수록 닮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숙 씨는 "전현무 씨와 닮았다는 말이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라며 "그냥 나였다"고 했다.

방송에서는 김숙 씨가 스냅챗 '남장필터'를 사용한 사진과 전현무 씨가 '여장필터'를 사용한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5월 김숙 씨와 전현무 씨는 SNS에 스냅챗 어플 필터를 사용해 남성과 여성으로 변한 사진을 올렸다. 성별을 바꾼 두 사람 사진이 서로를 많이 닮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을 본 출연자들은 "사진만 봐서는 누가 김숙이고, 누가 전현무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어떻게 찍어도 전현무” 김숙 SNS에 올라온 사진 인스타그램에 스냅챗 `남장 필터` 사용한 사진 올린 김숙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