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한국-베트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개최

2019-07-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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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의 해외시장개척 핵심역량 활용으로 중소기업 2,144천달러 수출계약
베트남 전력회사 경영진 면담을 통한 양국간 전력사업 상호 협력방안 논의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新남방 정책의 중심국가인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9 한국-베트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KOSEF 2019 KOSEF 2019 : The Korea Smart Electric & Energy Week Fair 2019

)’를 개최했다.

세계각국 250여개사가 참가하고 2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이번 전시회에서 한전은 우수 전력기자재 판로개척과 전력회사간 기술교류를 위하여 전력분야 우수 중소기업 50개사와 시장개척단을 구성했다.

한전은 글로벌 브랜드파워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바이어 130개사와 중소기업 비즈미팅을 주선하면서 수출 상담을 지원 하는 등 베트남 시장에서 우리나라 전력분야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데 앞장서서 2,144천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베트남 전력회사(EVN NPT 베트남 전력회사(Electricity of Vietnam, National Power Transmission Corp) : 베트남 국영기업으로 송전시설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회사) 경영진과 간담회를 통해, 상호협력 방안 논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베트남 기계전기협회와 MOU도 체결하여 양국간 전력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조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송·배전분야 진단기술, 한전형 에너지관리시스템(K-SEMS) K-SEMS(KEPCO Smart Energy Management System) : 전기, 가스, 열 등 고객의 다양한 에너지 사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고 제어함으로써, 최적의 에너지믹스를 통해 효율향상과 비용 절감이 가능한 한전 자체 에너지 통합제어기술 등 해외수출이 유망한 분야를 중심으로 ‘전력신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하였으며, 11월 광주에서 개최 예정인 ‘BIXPO 2019’(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에 앞장설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