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 갑” 커뮤니티서 주목받고 있는 저예산 알라딘 (영상)

2019-07-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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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개봉해 1000만 관객 돌파한 영화 '알라딘'
SNS 및 커뮤니티에서 “자꾸 따라 하게 된다”는 저예산 알라딘

영화 '알라딘' 포스터
영화 '알라딘' 포스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영화 '알라딘'을 패러디한 버전이 화제 되고 있다.

21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저예산 알라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남성이 극 중 주인공 알라딘을 따라한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브, 3way Asiska

알라딘을 따라 한 남성은 양탄자를 타는 연기를 하며 알라딘 대표 OST인 'A Whole New World'(어 홀 뉴 월드)를 불렀다.

남성이 부른 OST는 원곡과 분위기가 달랐다. 저예산 알라딘은 트로트 버전으로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박자와 멜로디로 구성됐다.

해당 영상을 접한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영상보고 너무 웃겨서 숨을 못 쉬겠다", "비트가 너무 중독된다", "이 정도면 마약 영상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일 유튜브 '3way Asiska'에 올라온 영상이다. 알라딘을 패러디한 남성은 '살만 시암란'(Salman syamlan)으로 유튜브에서 '찐한 마수드'라고 불리는 남성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알라딘은 20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074만 6083명을 기록했다.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