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질라?” 서울 집어삼킨다는 '거대 고양이' 정체
2019-07-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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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건물과 비슷한 크기의 거대 고양이 등장
고양이 너무 사랑해서 만들었다는 고양이 인스타그램
서울에 거대한 고양이가 SNS에서 다시 화제다.
지난 3월 Fransditaa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눈길을 끌었던 서울의 거대한 고양이가 최근 한 네티즌에 의해 다시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울의 여러 건물들과 함께 거대한 고양이 모습이 담겨있다. 고양이는 사진 속 건물들과 비슷한 몸집으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고양이는 남산 타워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거나 청계천을 온몸으로 가로막고 있다.
엄청난 몸집을 자랑하는 거대 고양이는 인도네시아 작가 프랜드디타 무아피딘(Fransdita Muafidin)의 '거대한 고양이'라는 시리즈 작품이다.
작가 무아피딘은 '지구 정복에 나선 거대 고양이'라는 콘셉트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포토샵을 이용해 재미있는 사진을 만들어낸다.
작가의 거대한 고양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런던, 파리, 중국 등 세계 곳곳에 출연한 바 있다.
작가는 고양이를 너무 사랑해 이러한 작품을 만들었으며 SNS를 통해 유명해진 거대한 고양이는 '냥질라'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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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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