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 어마어마하다는 그룹 'X1' 데뷔 무대

프로듀스X101의 데뷔조 그룹 'X1'이 데뷔 무대를 갖는다.

엠넷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최종 데뷔조인 보이 그룹 'X1'이 오는 8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무대를 치른다. 무대는 쇼콘(쇼케이스와 콘서트)으로 이루어지며 첫 공식 무대다.

고척스카이돔은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으로 2만 명을 수용할 만한 크기를 자랑한다. 국내 아이돌 그룹 중 고척돔에서 무대를 가진 팀은 손에 꼽을 정도로 소수다.

앞서 프로듀스X101의 전 시즌인 프로듀스101 시즌 2를 통해 데뷔한 선배 그룹 워너원도 고척돔에서 데뷔 쇼콘을 개최한 바 있다.

그동안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많은 사랑과 막강한 팬덤을 얻은 X1은 2만 명을 수용하는 고척돔에서 파격적인 무대를 진행한다.

X1의 멤버 11인은 지난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 최종회를 통해 공개됐다.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 연습생이 X1의 최종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X1은 5년의 계약 기간을 갖고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