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신입사원, 중증 장애인시설서 봉사활동

2019-07-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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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서 식사·목욕 등 도우미 역할

쌍용건설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을 마친 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쌍용건설
쌍용건설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을 마친 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자사 신입사원 17명이 경기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이 사회 초년생으로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하고 입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사원들은 이날 뇌질환과 지체 장애 등을 앓고 있는 장애인들의 식사와 목욕을 돕고 마사지 및 재활 운동을 보조했다.

신입사원 서영태(29) 씨는 "앞으로도 회사의 일원이자 사회 구성원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들은 4주간 사내 교육을 마친 후 국내·외 현장에 배치돼 현장 실무연수를 받는다. 쌍용건설은 2015년 이후 신입사원을 매년 채용하고 있다.

home 이다빈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