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디…” 청하가 라디오 방송 중 청취자가 보낸 메시지에 눈물 흘린 이유

2019-07-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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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 EBS 라디오 '청소년소통프로젝트 경청' 진행하는 청하
“청디 고생했어요. 건강 챙겨요” 청취자 사연에 눈물 흘려

청하 공식 인스타그램
청하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청하가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청하는 매주 일요일에 방송되는 EBS 라디오 '청소년소통프로젝트 경청'(이하 '경청')에서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 청하는 '경청'에서 청취자 고민을 듣는 '경청 대나무 숲'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청디 고생했어요. 건강 챙겨요"라며 청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 사연을 읽은 청하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눈물을 흘렸다.

청하는 사람들에게 "괜찮다"라고 말했지만 다시 눈물을 쏟았다. 제작진은 "잠시 음악을 듣고 오겠다"라며 상황을 정리했다.

이날 방송을 듣고 있던 팬들은 방송에서 청하가 기침을 계속했고, 코가 막힌 듯한 소리가 났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청하는 '2019 워터밤 서울' 페스티벌에 참석했는데 그 영향 때문인 것 같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팬들은 청하가 눈물을 보이자 "청하에게 휴식이 필요한 것 같다", "곧 아이오아이 활동 있어서 쉴 수 없다", "걱정된다", "힘내요" 등 반응을 보였다.

청하는 지난달 24일 네 번째 미니 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 '스내핑(Snapping)'으로 활동한 청하는 지난 17일 '치카(Chica)' 무대로 4집 활동을 마무리했다.

청하는 오는 10월 아이오아이(IOI)로 컴백할 예정이다.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