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랐어!” 혜리가 요즘 드라마 촬영장에서 놀랐다는 것 (영상)

2019-07-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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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드라마 촬영을 시작한 혜리
22일 혜리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첫 영상

이하 유튜브, 혜리
이하 유튜브, 혜리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이혜리)가 달라진 드라마 촬영 환경을 언급했다.

22일 혜리 유튜브에는 첫 영상 "'오! 혜리데이' EP.1 내 곁에 소중한 사람들과 나들이"가 올라왔다. 9분 길이 영상에서 혜리는 촬영장에서 스태프로 만난 친구들과 함께 한강 나들이와 저녁 식사를 즐겼다.

혜리는 최근 촬영 중인 tvN 새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 대한 얘기를 하던 중 뭔가 생각났는지 눈을 크게 뜨고 말했다.

"요즘은 촬영 시간이 하루에 12시간 넘으면 안 돼요. 10시에 시작하면 10시에 끝나"

이어 "깜짝 놀랐어. 잠잘 시간이 있어. 밥도 먹여줘"라고 자랑했다.

혜리는 "우리가 너무 힘든 환경에서 촬영하다가 이렇게 되니까 '어머!'라고 하는데 사실 지금이 맞는 거야"라고 하고는 "아직 몇 번 나가지는 않았는데 현장이 너무 좋아"라며 웃었다.

촬영장의 열악한 노동 환경은 지난 2016년 고 이한빛 PD 죽음 이후 사회적인 문제로 떠올랐다. 지난해에는 방송 스태프들이 모인 방송 스태프 총회가 결성, 12시간 일하고 12시간 휴식을 보장하라는 등 근로기준법 준수를 요구했다.

유튜브, 혜리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