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이 로마에서 유벤투스 호날두 유니폼을 입으면 받는 대우 (영상)

2019-07-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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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길거리서 호날두 유니폼 입자 많은 관심 받은 유튜버
별일 없었지만 해외에서 타팀 유니폼 입는 것 경고해

아시아인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호날두 유니폼을 입으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일 유튜브 '영알남'에서는 "유벤투스 호날두 유니폼 입고 로마 가봤습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브, 영알남

그는 호날두 유니폼을 입고 로마를 걸어 다니기로 했다. 영알남은 '축구 때문에 사람을 해친다'라는 유럽 축구 이미지를 없애고 싶다고 말했다.

영알남은 크게 뭐라 하는 사람은 없지만, 시선이 가끔 느껴질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벤투스랑 로마랑 예민한 경기가 있는 시기가 아니다"라며 "남성분이 뚫어지게 쳐다보고 계시는데 그 정도"라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영알남'
이하 유튜브 '영알남'

영알남이 길거리를 다니자 로마 사람들이 여러 반응을 내놓았다. 영알남 일행은 경찰 무리 시선을 받기도 했다.

그는 한 식당에서 음식 주문을 해보기로 했다. 식당 직원들은 영알남에게 농담을 걸기도 했지만 손님 대접은 문제없게 했다. 오히려 식당에서 만난 한 손님이 뜨거운 시선을 보냈다.

영상 마지막에 영알남은 해외에서 축구 유니폼을 입는 행동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