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든 삶이든...” 이혼 전 심경과 앞으로의 계획 담담히 밝힌 송혜교
2019-07-2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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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홍콩 태틀러가 전한 인터뷰 내용
“내 뜻대로 되는 것이든 그렇지 않든…”
배우 송혜교 씨가 인터뷰를 통해 송중기 씨와의 이혼 전 심경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지난 18일 홍콩 매거진 태틀러는 송혜교 씨와 모나코 행사에서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송혜교 씨는 본인이 일하는 프로젝트에 관해 "내 뜻대로 되는 프로젝트든, 아니든, 그건 단지 그럴 운명이거나, 그럴 운명이 아니기 때문이다. 운명은 큰 노력 없이 오며, 그냥 일어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이게 나의 삶 속 어떤 프로젝트에도 적용되는 사실이라는 것을 알았다. 별이 내게 인도해줬기에 일어나는 것이고, 타이밍이 맞았던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송혜교 씨는 "올해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것이다.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는 "이런 이벤트를 차치하고 무리하지 않을 것이다. 다음 해에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인데 아직 확실히 정해지진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전 송혜교-송중기 커플의 이혼 조정이 성립됐다. 두 사람은 '위자료 지급'과 '재산 분할' 없이 이혼 조정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