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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외형성장세가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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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분기 : 영업이익 1조2400억원 기록, 2개분기 연속 상회
  • • 매출 상승 사이클에 본격 진입하다! 3분기도 기대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3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하반기에도 외형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2분기 영업이익은 1조2400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 1조1500억원을 약 900억원 정도 상회했다”며 “외형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9.1% 증가한 26조9000억원을 기록했고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지웅 연구원은 “지분법 이익으로 반영되는 중국을 제외한 총 도매판매는 연간 1% 감소했지만, 신형 SUV 투입으로 믹스 개선 효과로 매출 상승세가 크게 부각됐다”며 “중국사업의 경우 6월말까지 할인 판매가 일부 적용되며 전분기 대비로는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금번 실적에서 부각된 외형 성장세가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펠리세이드 증설이 기존 10만대에서 15만대 수준으로 증설해 국내와 미국 수요에 대응이 가능해졌고, 신형 소나타는 트림을 확대하고 미국 현지 생산을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흥국 내 소형 SUV 판매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이번 외형성장이 나타나며 전년대비 원가율이 약 1.2% 포인트 가량 개선됐는데, 이러한 현상이 하반기에 지속되며 연간 영업이익률이 4%를 넘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19일 임단협 결렬으로 8월내에 일부 파업이 발생할 수 있으나 부분파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7월 미국 펠리세이드 첫 판매결과가 나오며 주가는 단기적으로 모멘텀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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