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배트맨'으로 로버트 패틴슨이 캐스팅된 결정적 이유

2019-07-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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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홀트와 경쟁해 새로운 배트맨으로 뽑힌 로버트 패틴슨
2020년 크랭크인, 2021년 새로운 '배트맨' 영화로 돌아온다

맷 리브스(Matt Reeves) 감독이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을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6월 할리우드 리포터는 로버트 패틴슨이 새로운 배트맨으로 캐스팅 된 이유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스팅 당시 배트맨 역으로 로버트 패틴슨과 니콜라스 홀트(Nicholas Hoult) 두 배우가 거론됐다. 감독은 실제 배우들에게 배트맨 슈트를 입히고 스크린 테스트를 거치기도 했다.

이후 배트맨 역에 로버트 패틴슨이 확정됐다.

감독은 로버트 패틴슨이 캐스팅 된 이유에 대해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을 잘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배트맨의 눈빛과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믹북과 전혀 연관성이 없는 배우여서 신선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전까지 배트맨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여러 번 변화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3부작 '배트맨' 시리즈에서는 크리스천 베일이 주연을 맡았고 이후 '저스티스 리그', '배트맨 대 슈퍼맨'등에서는 벤 에플렉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2020년 초에 크랭크인에 들어가 2021년 개봉예정이다.

home 문유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