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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에서 옷 사면 다른 쇼핑백에...” 눈치는 보이지만 소비는 한다

    • •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대한 일부 시민들 속사정
    • • 한국일보가 보도한 유니클로 `이상 소비 현상`
    이하 셔터스톡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민들이 남모를 고충(?)을 털어놓았다.

    25일 한국일보는 유니클로에서 옷을 사면 다른 쇼핑백에 넣고 나오거나 인터넷 쇼핑을 이용하게 됐다는 일부 소비자들 목소리를 담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불매 운동에 일부 소비자들이 '눈치 작전'을 펼치며 되려 구매를 늘리는 '이상 소비 현상'을 나타내고 있었다.

    해당 기사에서 직장인 이모(36) 씨는 '유니클로' 매장에 가기 위해 백화점 쇼핑백을 따로 하나 더 챙겼다. 매장에서 제품을 담아주는 유니클로 로고가 박힌 쇼핑백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었다. 그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한창인데 유니클로 쇼핑백을 갖고 다니면 개념 없어 보일까봐 그랬다"고 말했다.

    유니클로 등 일본 제품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은 최근 온라인몰로 눈길을 돌려 소비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최근 일본 경제 보복 속에 한국 소비자들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일본 기업 브랜드인 유니클로도 주요 타깃이 됐다.

    유니클로 일본 본사 임원이 "한국 불매 운동 장기간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 발언으로 오히려 불매 운동이 확산되자 결국 유니클로는 사과했지만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은 지속되고 있다.




    한제윤 기자 zeze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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