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윙스…” 래퍼 키드밀리가 스윙스 돌발행동 보고 내린 결론 (영상)

오늘(26일) 밤 11시 '쇼미더머니 8'이 Mnet에서 첫 방송된다.

'쇼미더머니 8'에서는 두 크루가 지원자들을 심사한다. '40' 크루에는 스윙스(문지훈·32), 매드클라운(조동림·34), 키드밀리(최원재·25), 보이콜드(정성원·25)가 참여한다.

'BGM-v' 크루에는 버벌진트(김진태·38), 기리보이(홍시영·28), 비와이(이병윤·26), 밀릭(천승현·26)이 있다.

지난 25일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 '쇼미더머니 8' 방송을 편집한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각 크루 멤버들이 나온다.

영상에서 두 크루 간 신경전이 눈길을 끈다. 비와이는 한 출연자에게 "자동차 1대 받으실거에요, 아님 4대 받으실거에요?"라고 묻는다. 그러자 스윙스가 "자동차 4대 타실래요, 비행기 1대 타실래요?"라고 다시 묻는 식이다.

프로듀서들이 서로 놀리는 장면도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에서 버벌진트가 나오기 전 '번복하지 않을 프로듀서 군단'이라고 소개됐다. 버벌진트는 '쇼미더머니 4'에서 한해를 지목했다가 다시 블랙넛을 뽑았다. 당시 버벌진트는 "번복을 해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스윙스 행동도 눈길을 끌었다. 스윙스는 제작진과 인터뷰 도중 큰 소리로 웃거나 갑자기 머리를 흔드는 춤을 췄다. 같이 있던 동료들마저 당황스러워했다.

키드밀리는 "차라리 스윙스 때문에 힘들어할 바에는, 스윙스와 같은 라인을 타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곤 키드밀리는 스윙스가 고음으로 노래를 부를 때 옆에서 같이 따라하거나 스윙스가 하는 말을 거들기도 했다.

보이콜드는 "사실 저희 팀 사람들이 다 정상적이진 않잖아요"라는 말을 남겼다. 물론, 농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