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었다...” 단 1초도 뛰지 않은 호날두에 실제로 빡친듯한 연예인

2019-07-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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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와의 친선 경기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마치 화난 표정으로 그라운드 쳐다보는 모습 그대로 찍힌 이선균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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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서 호날두 단 1초도 보지 못해 실망한 표정이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된 연예인이 있다.

지난 26일 팀 K리그와 유벤투스 친선 경기가 끝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이 시각 돈 날린 한 연예인..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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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에는 호날두 출전 없이 허무하게 끝나버린 경기에 허탈한 표정의 배우 이선균 씨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이선균 씨는 무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멍하게 쳐다보고 있다. 이선균 씨 주위 관람객들 표정도 그와 별반 다르지 않다. 다들 멍하니 핸드폰을 보거나 그라운드를 내려보고 있다.

해당 사진은 다른 커뮤니티, SNS 등으로 퍼졌다. 사진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영화 '기생충' 속 이선균 씨 명대사 '내가 원래 선을 넘는 사람을 제일 싫어하는데...'를 응용해 재밌는 반응을 남겼다.

영화 '기생충' 속 박 사장 역을 맡은 이선균 씨 / 영화 '기생충' 스틸컷
영화 '기생충' 속 박 사장 역을 맡은 이선균 씨 / 영화 '기생충' 스틸컷
이하 유튜브 'CJ 엔터테인먼트 오피셜'
이하 유튜브 'CJ 엔터테인먼트 오피셜'
영화 '기생충' 속 기택 역을 맡은 송강호 씨
영화 '기생충' 속 기택 역을 맡은 송강호 씨

이선균 씨 사진 밑에는 "선 넘어 날두...", "선 넘네...이 새끼", " 이 선을 넘을 듯~ 말 듯~ 그런단 말이야..." 등의 댓글이 등장했다.

어느 한 네티즌은 '그래도 (호날두) 사랑하시죠?'라며 '기생충' 속 배우 송강호 씨(운전기사 기택 역) 대사를 이용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