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훈련 잘 받은 '모범예비군' 1만5000명에게 제공된 “뜻깊은 선물”

2019-07-29 09:55

add remove print link

병무청이 훈련을 성실히 이수한 예비군에게 전달한 선물
병무청, 매년 반기별로 '모범예비군' 선발해 포상할 예정

모범예비군증 / 병무청 제공
모범예비군증 / 병무청 제공

동원훈련(병력동원훈련)을 잘 받은 예비군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제공됐다.

병무청은 동원훈련을 성실하게 이수한 예비군 1만5000명을 '모범예비군'으로 선발해 모범예비군증과 감사서한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범예비군으로 선발된 이들은 올해 동원예비군 훈련 기간 동원훈련을 전부 이수한 사람들이다.

병무청은 "올해 상반기 동원훈련 이수자 23만여 명 중 동원예비군 훈련 기간 동안 연기 없이 이수한 1만5000여 명(6.5%)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앞으로도 매년 반기별로 '모범예비군'을 선발해 포상할 예정이다.

동원훈련은 소집 지정자를 대상으로 전시임무를 숙지하게 해 유사시 완벽한 병력동원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한다. 소집부대에서 2박 3일간 실시한다.

예비군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이하 뉴스1
예비군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이하 뉴스1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