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신곡 '뭐해'에 고작 별 2개 매기며 혹평한 음악평론가
2019-07-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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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은 서툴고 비트는 심심”
“평이하고 미니멀한 곡” 혹평
강다니엘의 신곡 ‘뭐해’가 한 음악평론가로부터 야박한 평가를 받았다. 정유나 음악평론가는 최근 이즘에 강다니엘의 신곡 ‘뭐해’에 대한 짤막한 평을 올렸다. 정 평론가가 매긴 점수는 고작 별 두 개(다섯 개 만점)다.
정 평론가는 “화제성은 역시 워너원의 센터답다”라면서 ‘뭐해’가 대중의 화제를 끄는 데는 성공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랩을 했기에 노래가 어려웠을 거라 예상했지만, 래퍼 아이돌이 솔로 곡을 낼 때 처하는 난제를 그대로 겪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정 평론가는 “아직은 서툰 보컬과 이를 보완해줄 비트는 정박으로 떨어져 심심하고, 에너제틱하길 바랐던 곡은 그렇게 평이하고 미니멀하게 흘러간다”고 했다. 화제성에 걸맞지 않게 평범한 곡이라는 평을 한 셈이다.
정 평론가는 “솔로로서의 갈증은 퍼포먼스를 봐야 비로소 해결된다”면서 “무대 위 강다니엘은 좋지만 이 곡은 정말 글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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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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