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셀카 잘 찍는 걸 알고 있다는 '프듀X' 이진우

2019-07-31 17:03

add remove print link

'프듀X' 이진우가 직접 밝힌 '셀카 잘 찍는 꿀팁'
이태승에게 “형이 잘 들어야 된다”며 훈수 두기도

마루기획 연습생 이진우 / 이하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마루기획 연습생 이진우 / 이하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프로듀스X101 마루기획 연습생으로 출연했던 이진우 씨가 셀카를 잘 찍는 꿀팁을 공개했다.

위키트리는 지난 26일 Mnet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 종영 뒤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이진우, 이우진, 이태승 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진우 씨는 위키트리에 프듀X 탈락 이후 근황과 학교 생활 등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일상 이야기를 전했다.

팬들 사이에서 '셀프 카메라'를 잘 찍는다고 알려진 이진우 씨에게 "셀카 잘 찍는 걸 본인이 알고 있는지?" 묻자 이진우 씨는 "알고 있다"며 자신만의 셀카 잘 찍는 팁을 공개했다.

이진우 씨는 "각도에 따라 달라진다", "각도의 중요성이다", "각도가 셀카를 살린다"며 '각도'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옆에서 듣고 있던 이태승 씨에게 "형이 잘 들어야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진우 씨는 "아래서 찍으면 안 된다. 위 각도에서 살짝 45도"라며 상세하게 설명하는가 하면 "느낌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마스크를 팔에 걸고 다니는 습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진우 씨는 "중1 때부터 마스크를 꼈는데 밥을 먹을 때 빼고 먹으면 귀찮아서 팔에 걸고 먹고 밥을 다 먹고나면 팔에서 빼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습관이 됐다"고 밝혔다.

이진우 씨는 지난 19일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전라남도 해남에서 온 '해남이' 캐릭터와 '막내미'를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