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동안 대사 하나 없이 1위 찍은 옹성우 분노 연기 (영상)

2019-07-3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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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열연
친구 죽음 진실 알게 된 분노 표현한 옹성우

곰TV, JTBC '열여덟의 순간'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열연 중인 옹성우 씨 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4회에서는 준우(옹성우 씨)와 정후(송건희 씨)가 작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옥 같은 세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떠났던 정후 죽음과 그에 관한 사실을 알게 된 준우의 감정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극 중 사고로 응급실에 실려온 정후는 끝내 죽음을 맞이했다. 찾는 사람 하나 없는 빈소에서 준우의 눈빛은 공허했다.

같은 학교 일진 역할로 나오는 학생들은 빈소에 찾아와 준우에게 "이기태 알지? 걔가 우리한테 돈 줬다. 너 잘리게 하라고"라며 모든 사실을 밝혔다. 그제야 모든 것이 휘영(신승호 씨) 계획임을 알게 된 준우는 그에게 달려들었다.

절친 정후 죽음을 참고 있었던 준우의 분노가 터진 해당 장면은 방송 직후 31일 기준 네이버TV '열여덟의 순간' 에서 10만 뷰를 넘기며 상위권에 랭킹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 속에서 준우 역을 맡은 옹성우 씨는 단 한마디의 대사도 없이 친구를 잃은 슬픔과 분노를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회를 거듭할수록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하고 있다. 드라마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네이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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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JTBC '열여덟의 순간'
이하 JTBC '열여덟의 순간'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