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설 계속 돌았는데... 결국 결단한 듯 보이는 박보람 (전문)

2019-08-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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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소속사 “더는 악플러 모른 척 못 해…선처 없다”
허위 사실 기반 게시물에 강경 대응 결정한 박보람 측

박보람 씨 인스타그램
박보람 씨 인스타그램

가수 박보람(25) 씨가 일부 루머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박 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박보람을 향한 일부 누리꾼의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보람에 대한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과 모욕,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 유포, 무차별적인 악플과 게시물 등이 더는 묵과할 수 없을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기에 당사는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박 씨 관련 루머가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 언급하지 않았다.

박보람 씨는 데뷔 당시부터 일진설에 시달려 왔다. 2010년 Mnet '비틀즈코드'에서 자신을 둘러싼 일진설 논란을 해명하기도 했으나 루머는 계속해서 퍼져나갔다.

구글 캡처
구글 캡처
박보람 싸이월드 미니홈피 사진
박보람 싸이월드 미니홈피 사진

당시 박 씨는 "일진은 아니었다"며 "그저 놀기 좋아해 친구들과 어울렸을 뿐"이라고 했다.

Mnet '비틀즈코드'
Mnet '비틀즈코드'
박보람 씨 법적 대응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박보람을 향한 일부 네티즌들의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임을 알립니다.

박보람에 대한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과 모욕,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 유포, 무차별적인 악플과 게시물 등이 더는 묵과할 수 없을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였기에 당사는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아티스트의 권리 및 명예를 훼손하는 일부 악플러들의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와 팬분들이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바,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배우 및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사의 소속 배우 및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박보람 씨 인스타그램
박보람 씨 인스타그램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