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승진했어”…새만금産團, 2일부터 국가産團으로
2019-08-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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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단→국가산단으로 전환, 위상 격상
이날부터 새만금산단이 국가산단으로 바뀜에 따라 새만금 내부개발과 투자유치 확대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국가산업단지로 전환되면서 새만금산단의 용지관리의 효율성은 물론, 새만금 산단의 신인도를 제고하고 활발한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례는 일반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전환한 적이 없었던 만큼, 실질적인 투자유치와 국가정책지원 추가투입 효과 등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 국가산단은 지난 4월부터 임대료 감면 특례를 국내기업에도 부여하고 있어 기업의 초기투자 부담완화로 투자유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내년도 정부예산에도 장기임대용지 추가 조성 국비(280억원, 10.3만평)가 반드시 편성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청과 정치권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새만금의 내부 사회간접자본 구축 등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투자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 전북지역 새만금의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사업 개요
□개발방향 : 새만금지구 발전을 선도하고 환황해권 경제성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 위 치 : 새만금 4호 방조제 동측(군산국가산단 남측)
□ 면 적 : 18,495,346㎡(18.5㎢)
□ 총사업비 : 2조 5,498억원 (시행자 24,885억원, 국비 613억원)
ㅇ 용지비 2,409억원, 조성비 18,035억원, 기반시설 613억원, 기타 4,441억원
□ 사업기간 : 2008년～2023년 예정(16개년)
□ 유치업종 : 부품제조, 첨단융합, 신재생에너지, 고부가가치식품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