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것까지?” 마라에 푹 빠진 한국인들 위한 아이스크림
2019-08-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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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소금박물관 앞에서 파는 마라 아이스크림
마라 열풍으로 나온 다양한 마라 음식들
마라 매력에 빠진 사람들을 위한 '마라 아이스크림'이 등장했다.
4일 트위터에는 "마라에 미친 한국인들 결국 이제는 아이스크림에"라는 글이 게재됐다.
아이스크림 홍보문에는 "국내 최초 마라 아이스크림 출시", "마라의 매콤한 맛과 소금 아이스크림 단짠의 절묘한 만남"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글을 올린 게시자는 "근데 사 먹는 사람 많더라 역시 한국인들"이라며 "먹고 싶었는데 엄마가 기겁해서 못 먹었다"라고 썼다.
마라 아이스크림은 신안 소금 박물관 앞에 있는 아이스크림 집에서 판매되는 제품이었다. 아이스크림 가게는 천일염 소금 가루가 뿌려진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마라 아이스크림을 실제로 먹어본 이는 "먹으면 짭짤 달콤하다가 끝에 이상하게 매콤하다"라고 말했다.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는 다양한 음식과 결합했다. 편의점 CU는 지난달 삼양라면과 협업해 '마라탕면'을 출시했다. 족발에도 마라를 넣었는데 편의점 냉장 안주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솥도시락도 지난 6월 '마라치킨마요' 메뉴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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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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