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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고객의 유입이 지속되면서 APRU 상승효과가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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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분기 ARPU 전분기 대비 반등
  • • 하반기 성장 기조 이어질 것

 

키움증권은 5일 SK텔레콤에 대해 하반기에도 성장 기조를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2분기 영업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늘어난 4조4370억원, 영업이익은 7% 줄어든 3228억원르로 컨센서스(영업수익 4조3828억원, 영업이익 3199억원)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무선 ARPU(가입자당평균매출)가 전분기 대비 0.4% 증가한 것이 유의미하고, 이는 5G 초기 가입자 유입속도가 기대보다 빠른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장민준 연구원은 “무선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2% 줄어든 2조4360억원으로 ARPU가 7분기 만에 반등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며 “LTE가입자 성장도 지속됐으나, 5G가입자 유입효과가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IPTV 중심의 미디어 사업성장이 지속됐고, 보안사업은 신규상품 출시에 따른 매출성장이 이어졌다”며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5G관련 마케팅비용증가 증가와 감가비용 증가함에 따라 전분기 수준으로 유지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커머스사업의 흑자가 2분기 연속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영업수익은 4조4510억원, 영업이익 327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5%, 7% 늘어날 것”이라며 “우선 무선사업부에서 무선 ARPU 반등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택약정요율 상향 고객의 유입효과는 영향이 미미해지고 있고, 5G 고객의 유입이 지속되면서 새로운 요금제의 APRU 상승효과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초기 가입자 기준으로 기존 가입자 점유율만큼 가입자를 유치한 점도 긍정적이고, 당초 시장기대치보다 가입자 수준이 빠르게 늘고 있는 점도 기대를 높이는 이유”라며 “하반기부터 신규 5G 스마트폰 출시가 본격화됨에 따라 가입자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보안사업은 보안상품 판매 채널 다변화 및 홈보안 시장 확대에 따른 이익률 증가가 예상된다. SK인포섹 인수 이후 신규상품 출시가 지속되고 있고 향후 티맵과의 무인 주차장 서비스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커머스 역시 11번가의 손익분기점 지속과 연간 이익률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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