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가 찍었다!] “절친과 함께” 멀리 가지 않고 롯데월드서 여름휴가 보내는 방법

여름철 휴가계획을 세우려는데 해외로 나가기엔 시간적으로나 재정적으로 부담이 되고, 국내에서 여행하기엔 망설여지는 사람들에게 위키트리가 추천한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서울 '롯데월드'만 가도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여름 무더위 속에서 에어컨보다 시원한 공포체험을 하거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해외에서 보는 공연 못지 않은 공연도 볼 수 있다. 이 모든 걸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 벌써 3번 째 공포체험 어트랙션 '미궁X저택'

롯데월드는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어드벤처 실외 공간 '매직 아일랜드'에서 실내 호러 어트랙션 '미궁X저택'을 운영한다.

롯데월드에서 여름철 공포 장르로 준비된 어트랙션은 벌써 3번 째다. 앞서 선보였던 어트랙션보다 훨씬 강력한 공포 연출과 특수 효과, 더 긴 체험 시간 등이 특징적이라고 전해졌다.

'미궁X저택'은 의문의 초대장을 받고 저택을 찾은 관람객들이 좀비들 습격을 뿌리치고 탈출한다는 컨셉이다.

2. "남는 건 사진 뿐" 그럴싸진관

롯데월드에 놀이기구만 타러 간다는 건 옛 말이다. '인생샷'을 남겨주는 '그럴싸진관'이 운영 중이다. 그럴싸진관에서는 감성적인 소품을 이용하거나 직접 문구를 설정해 만든 배경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럴싸진관은 '인생사진관' 롯데월드 버전이다. 롯데월드 봄 시즌 축제인 '마스크 페스티벌 컬러 블라썸' 행사 중 하나로 조명과 세트가 준비된 스튜디오다. 총 20개 부스가 있으며 각각 콘셉트가 다르다.

롯데월드 실내 어드벤처 4층에 위치해 있고 입장권 구매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3. 모르면 손해보는 '8월 특가 이벤트'

8월 한 달간 롯데월드에서 특가 이벤트를 한다.

롯데월드가 운영하고 있는 어드벤처,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언더씨킹덤, 서울스카이 등 5개점이 이벤트와 우대행사를 한다.

특히 중고등생들에게 공포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미궁X저택'은 중고생 대상으로 본인 한정 1회 이용권과 우대가격이 적용된다. 중고생들은 정상가 5만원에서 평일 종합이용권을 3만 2000원, 주말과 성수기는 3만 3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중고생들은 학생증만 제시하면 본인 한정 츄러스도 공짜로 1개 먹을 수 있다. 츄러스는 어드벤처 1층 아라비안바자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평일권과 야간권 등 입장권 할인도 된다. 평일에는 종일권 3만원, 4시 이후 야간권은 2만4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주말에는 1000원씩 더 붙는다.

8월 생일생들을 위한 혜택도 있다. 생일자는 동반 1인까지 포함해 자유이용권 할인받아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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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0주년 기념 미라클 나이트 맵핑 쇼

롯데월드는 개원 30주년을 맞아 프로젝션 맵핑쇼 '미라클 나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미라클 나이트는 실내 어드벤처 '베수비오스 화산'에서부터 '파라오의 분노'까지 약 180m 길이, 최대 18m 높이에 달하는 공간 전체가 맵핑 영상 스크린으로 활용된다.

매일 밤 9시 30분에 볼 수 있다.

이름에 영문으로 M,N 중 1개 이상 포함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7시에 방문하면 동반 1인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