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 피셜 제작 확정된 '어벤져스5'

마블 스튜디오 사장이자 제작자 케빈 파이기(Kevin Feige)가 '어벤져스5'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20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9 코믹콘'에서 Mtv와 인터뷰를 한 케빈 파이기는 '어벤져스5' 제작 가능성에 대해 "마블 페이즈5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빈 파이기는 "향후 나올 새 어벤져스 영화는 새로운 팀으로 구성될 것이다. 이미 나온 캐릭터들과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로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서 떠난 히어로들의 빈자리를 신규 히어로들이 채울 것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발언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유튜브 '무비트립'은 새로운 어벤져스에 위치할 신규 히어로들에 대해서 추측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마블 페이즈4'에서 개인 영화로 공개된 '샹치' 캐릭터와 어벤져스4에서 얼굴을 비춘 호크아이 딸 '케이트 비숍', 토르 여자버전 '쉬토르' 등이 언급됐다.

'2019 코믹콘'에서 공개된 '마블 페이즈4'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계획됐다. 영화 뿐만 아니라 디즈니 플러스와도 연계해 드라마도 제작돼 모두 10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마블 페이즈4에서는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의 개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새롭게 마블 세계관에 합류하는 히어로들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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