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5만9900원짜리 기기를 공짜로 뿌리고 있다, 한국에서도

구글이 ‘구글 드라이브’ 유료 이용자인 '구글 원' 가입자에게 대상으로 ‘구글 홈 미니’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현재 구글은 지난달 30일 이전에 구글 드라이브에 유료 가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5만9900원짜리 ‘구글 홈 미니’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6일 확인됐다.

‘구글 홈 미니’는 구글의 인공지능 스피커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음성 명령인 '오케이 구글' 또는 '헤이 구글'이라고 말하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고 유튜브로 음악도 들을 수 있다. 또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전 세계 5000여개 디바이스를 작동할 수도 있다.

구글은 한국에선 LG전자, 경동나비엔, 코웨이 등 홈자동화 기기 제조사와 제휴를 맺었다. 이들 회사가 생산하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보일러, 세탁기, 냉장고 등을 음성명령만으로 작동할 수 있다.

구글 원 페이지에 가면 혜택 대상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