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CJ헬로, 올해까지 전년에 이어 2개 사업연도 영업이익 역신장 예상”

기사 본문

  • • LG유플러스 인수 마무리 후 시너지 전략 가시화는 2020년 하반기
  • • 2분기 실적은 전년비 소폭 감익 예상

 

이베스트증권은 7일 CJ헬로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용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CJ헬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줄어든 2857억원,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15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가입자 정체와 ARPU(가입자당 평균수익) 감소, 그에 따른 마진 둔화가 실적 하회의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부문별로는 케이블TV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MVNO 매출이 -7%로 부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CJ헬로 디지털 케이블 가입자 수는 1분기 말 274만명으로 2년 전 수준과 거의 같고 ARPU는 같은 기간 3% 이상 하락했다”며 “알뜰폰(MVNO·가상이동통신망)의 경우 믹스 개선에 따라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수는 53만명으로 1년째 정체 상태이고 전체 가입자 수는 이 기간 10% 감소해 77만명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CJ헬로의 실적 방향성은 LG유플러스로의 인수가 완료된 이후 논의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올해 안으로 인수가 완료된다는 가정하에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시너지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우측 영역

사이드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