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한 국대 출신 한국 선수
2019-08-0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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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와 2년짜리 계약한 이금민 선수
지소연, 조소현에 이어 3번째로 영국 진출
국가대표 출신 이금민 선수가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 여자축구팀은 7일 이금민 선수와 2년 계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금민 선수는 구단과 인터뷰에서 각오를 드러냈다. 이 선수는 "매우 영광스럽다"며 "선수들, 감독님, 맨시티팬분들한테 잘 보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금민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를 오기 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여자축구단 소속이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9 여자월드컵에서도 활약했다. 그는 공격수로서 A매치 통산 54경기에 출전해 16골을 넣었다.
이 선수는 한국 여자선수 사상 3번째로 영국 클럽에서 뛰는 선수가 됐다. 이금민 선수에 앞서 지소연 선수가 첼시 레이디스, 조소현 선수가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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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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