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x 101' 이진혁이 유노윤호에게 바치는 헌정 댄스 (영상)

2019-08-0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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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화장실에서 유노윤호 만난 일화도 공개
“나 '라스' 나왔다”고 외치고 재킷까지 벗어 던져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가수 이진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지난 7일 이진혁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롤모델에게 헌정 댄스를 바쳤다.

네이버TV, MBC '라디오스타'

이날 이진혁은 롤모델 유노윤호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방송국 화장실에서 만났다. 인사를 할까 머뭇거리던 그에게 유노윤호가 쿨하게 인사를 남기고 떠났다.

그는 유노윤호의 명언인 ‘인간에게 가장 해로운 충은 대충’에 감명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유노윤호의 모습을 보고 현실 감탄을 내뱉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진혁은 유노윤호에게 헌정 댄스도 바쳤다. 앞으로 나간 이진혁은 먼저 우월한 피지컬로 시선을 강탈했다. 그를 본 MC들은 "이종석 느낌도 나고", "옆모습이 유노윤호랑 닮았다"며 칭찬했다.

노래가 시작이 된 후 이진혁은 유노윤호를 연상시키는 화끈한 춤으로 스튜디오를 흥분으로 몰고갔다. 그는 "나 '라스' 나왔다"고 외치고 재킷까지 벗어 던지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이런 이진혁의 춤에 대해 윤종신은 "젊다"고 말하며 패기를 칭찬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이진혁을 비롯해 김장훈, 돈스파이크, 효민이 출연하는 '포기하지마' 특집으로 꾸며졌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