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레피, AHC와 콜라보로 ‘인샤워팩’ 출시… 2시간 만에 ‘완판’

2019-08-09 13:50

add remove print link

아침 출근시간에 5∼10분 만에 완성
뮤즈 인플루언서 ‘고밤비‘가 직접 디렉팅에 참여

뷰티 인플루언서 콜라보레이션 레이블 브랜드 ‘슈레피’가 9일 글로벌 컨템포러리 스킨케어 브랜드 ‘AHC’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한 ‘인샤워팩' 제품이 론칭 2시간 만에 초도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슈레피에 따르면, ‘클루시브 인샤워 페이스 마스크’는 약 5~10분 동안 얼굴에 크림처럼 펴 바른 채 샤워를 하고 가볍게 씻어내면 되는 ‘인샤워팩’ 제품이다. ‘아침 출근’ 시간에도 시간을 아끼며 팩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소비자의 ‘편의성’에 큰 무게를 두어 기획됐다. 또, 편의성뿐만 아니라 AHC의 전문 역량이 더해져 피부 맑아짐, 모공케어, 피지 컨트롤, 붓기완화 등에 대한 임상실험까지 거쳐 ‘퀄리티’도 확보했다.

특히, 해당 제품은 ‘슈레피'의 뮤즈 인플루언서 ‘고밤비(본명 김고운)’가 직접 디렉팅에 참여했다. 첫 론칭 판매도 고밤비의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셀럽 인플루언서 ‘고밤비’는 인스타그램에서 구독자 16만 명 이상에게 다양한 뷰티팁과 노하우를 전하는 뷰티 인플루언서이며, 뷰티 브랜드 ‘오하이오후’의 대표를 맡고 있는 뷰티 전문가이다.

슈레피 이동후 전무는 “약 1년 동안 양사는 인플루언서와 소비자 간의 진정성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했고, 최적의 인플루언서 3인을 선발하여 각각의 인플루언서가 가진 진정성 파워를 기반으로 3가지 품목의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해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레피와 AHC의 콜라보레이션은 ‘고밤비 인샤워팩’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2명의 뷰티 인플루언서와 제품이 차례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비공개인 신규 출시 제품 또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슈레피는 국내 최대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의 자회사로 유나, 홀리, 미아, 다예 등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들과 지속적으로 유니크한 뷰티 아이템을 론칭하고 있다.

home 장원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