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왔다” 스타벅스가 선정한 국내 5개 도시 전용 상품 (사진)

스타벅스가 시티 시리즈를 출시했다.

지난 8일과 9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타벅스 시티 시리즈 사진을 공개했다. 스타벅스는 세계 주요 도시들을 선정, 그 도시만의 매력을 담은 시티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다. 상품은 해당 도시에서만 구입할 수 있어 스타벅스 팬이나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인기가 좋다.

이번 시티 시리즈는 텀블러와 머그컵, 에코백 3종으로 구성됐다. 도시는 서울, 인천, 부산, 경주, 제주 다섯 곳이 선정됐다. 상품 디자인은 도시별 특징이 돋보였다.

수도 서울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광화문과 세종대왕, 남산타워가 새겨져 있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도시인 인천은 인천국제공항과 비행기로 관문 도시 기능을 강조했다.

바다와 관광의 도시 부산은 푸른 바다를 바탕으로 해수욕장과 불꽃놀이를 그려 화려함을 강조했다. 천년고도 경주는 첨성대와 안압지로 유구한 역사를 자랑했고 제주는 하르방과 오렌지, 해녀, 과하마 등을 그려 청정 자연을 강조했다.

스타벅스는 "상품은 해당 도시에 위치한 매장에서만 구입 가능하다. 단 인천공항과 미군부대 매장은 시티 모든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