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까지 보낸 사이” 송혜교와 뜻밖의 친분 자랑한 여자 연예인
2019-08-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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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여고 3대 얼짱으로 불렸던 송혜교와 이진
학창 시절 같은 봉사 동아리에서 활동까지 했던 사이
배우 송혜교 씨와 무려 20년 넘게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연예인이 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은광여고 3대 얼짱,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배우 송혜교, 한혜진, 가수 이진 씨가 해당 게시물에서 졸업사진과 함께 은광여고 3대 얼짱으로 소개됐다.
끝도 없이 울궈지는 은광여고 졸업사진 저 셋 할머니 될때도 나올듯 근데 이진 졸업사진은 좀 전설 아닌 레전드 같어.. pic.twitter.com/4i9dOSj7E0
— 긴축재정 숑새 (@tazziCHUteto) August 6, 2019
그중 송혜교 씨와 이진 씨의 특별한 만남에 관한 에피소드가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모두 서울 은광여고 출신으로, 이진 씨가 송혜교 씨보다 한 해 선배다. 해당 게시물 내용에 따르면 이진 씨와 송혜교 씨 친분은 여고 시절 때부터 시작됐다.
별로 기분이 안좋으니까 송혜교가 은광여고시절에 이진한테 언니 너무 친해지고싶다고 편지썻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담 하루종일 생각할래 pic.twitter.com/M4krv3H780
— 외지영 (@why_doushite) August 2, 2019
당시 이진 씨는 학교 안팎으로 엄청난 인기는 자랑했다고 한다. 그런 이진 씨와 친해지기 위해 송혜교 씨는 직접 '(언니와) 친해지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를 써서 보냈다. 또한, 송혜교 씨는 이진 씨가 활동하던 교내 봉사 동아리 '한별단'을 찾아가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두 사람은 모두 연예계에 데뷔했고, 각자 연기 생활과 가수 활동을 이어가며 오랜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송혜교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진 씨 관련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