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선입견 있었는데...” 마미손이 최근 보겸 방송 보고 느꼈다는 점

2019-08-11 16:35

add remove print link

래퍼 마미손과 처음 만나 식사하는 시간 가진 유튜버 보겸
마미손, 보겸 콘텐츠보고 느낀 소감 그대로 전해

유튜브 '보겸 TV'

유튜버 보겸이 래퍼 마미손과 만나는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버 보겸은 래퍼 마미손과 만난 영상을 게재했다. 마미손을 처음 만난 보겸은 "'그분' 프로필은 85년생이시던데, 형이라고 불러야 되냐"고 물었고, 마미손은 "저는 90년생이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마미손과 보겸은 함께 중식을 먹으며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얘기했다.

마미손은 이날 보겸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화면에서 볼 때보다 건강해 보이시고 사람이 단단해보인다"라며 "유튜브에서는 왜 그렇게 실없어 보이냐"고 말했다. 보겸은 "영상이 아무래도 작아 보이는 경향이 있고, 실제로는 커 보이고 그렇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마미손은 "보겸이 대구 내려가서 만든 콘텐츠가 되게 좋았다"라며 "처음에는 그렇게 막 관심 있게 안 보다가 그런 콘텐츠 하시는 거 보고 관심을 많이 갖게 됐다"고 말했다. 마미손은 "예전에는 선입견을 갖고 채널을 봤었는데, 그게 잘못됐던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보겸은 지난 6월부터 독자가 제공한 대구 달성군 빈집에서 생활하며 '쓰레기 줍기', '삼계탕 끓이기', '솥뚜껑에 삼겹살 굽기' 등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마미손은 최근 근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소년점프' 이후에 바빠서 이것저것 하다가 이제 겨우 좀 앨범해야겠다라고 생각해서 작업에 들어갔다"며 "10월 말쯤 앨범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