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4-0으로 이긴 개막전서 '골 넣은 이들' 모두 제치고 'MOM' 받은 선수

2019-08-1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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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개막전서 첼시 상대로 4-0 완승 거둔 맨유
맨유 해리 맥과이어, 공격수들 제치고 MOM으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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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개막전서 MOM을 받은 선수가 주목받고 있다.

12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열렸다.

첼시는 전반 초반에 강한 슛을 2번 날리며 경기를 이끌었지만, 맨유는 래쉬포드가 전반 18분 얻은 페널티킥을 넣으면서 1대 0으로 앞서 나갔다. 맨유는 후반 마샬, 래쉬포드, 제임스의 득점으로 4대 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맨 오브 더 매치(MOM)'은 4골을 넣은 공격진이 아닌 수비수인 해리 맥과이어에게 돌아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해리 맥과이어를 MOM으로 선정하며 그 수비 능력을 극찬했다. 해리 맥과이어는 7 클리어런스, 4 인터셉트, 86% 패스 정확도 등 경기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자랑했다.

경기를 지켜본 맨유 팬들은 해리 맥과이어뿐만 아니라 아론 완-비사카 역시 극찬했다. 오른쪽 수비수인 완-비사카는 태클 성공 6회, 인터셉트 3회 등 맥과이어와 함께 골문을 지켰다.

이번 시즌 맨유에 합류한 맥과이어와 완-비사카는 첫 경기 승리로 '오버페이'라는 논란을 잠재운 것으로 보인다. 해리 맥과이어는 7830만 파운드(한화 약 1146억 원), 완-비사카는 4950만 파운드(약 725억 원)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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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