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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왈칵' 쏟아진다...” 공군 훈련병 택배상자에 새로 추가된다는 문구

    • • 공군, 택배상자에 가족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담아
    • • 기존 사용하던 훈련병 택배상자 디자인 교체한 공군
    이하 공군 제공-뉴스1

    공군이 훈련병이 짐을 보내는 택배상자 디자인을 새로 개선했다.

    13일 공군은 기존 기본군사훈련단에서 사용하던 훈련병 택배상자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은 '공군 의복 캐릭터'가 새 택배상자에 담긴다.

    택배상자는 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들이 사회에서 입고 온 옷과 짐을 집으로 보낼 때 쓰인다. 가족이 군대에 보낸 아들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받게 되는 택배 상자에는 앞으로 "훈련 잘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기게 된다.



    상자 앞부분에는 훈련병의 모습이 담기며, 뒷면에는 정복을 입은 간부 캐릭터가 그려진다. 상자에는 '정예공군장병양성'과 '사랑과 정성을 다해 교육하겠습니다'라는 문구 역시 추가돼, 훈련병을 걱정할 가족들을 조금이나마 안심시킬 것으로 보인다.

    택배상자를 새로 디자인 기획한 공군본부 정기완 중령은 "택배 상자는 훈련병에게 사회의 허물을 벗는 도구이자 출사표이고, 가족에게는 공군에 대한 첫인상이자 군에 보낸 가족을 떠올리게 하는 그리움이다"라고 말했다. 정 중령은 "공군은 가족을 믿고 맡긴 국민들에게 각오와 함께 신뢰감과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택배상자는 지난 12일 입소한 803기 신병에 처음 적용됐으며, 공군은 새로운 디자인 편지지와 봉투도 제작할 예정이다.


    뉴스1

    김유성 기자 faroc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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